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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뷰티업계 '착한 성분'이 대세
최고관리자 20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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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뷰티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성분'이다. 지난 6월 올리브영과 셀프뷰티가 공동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제품 구매에 크게 작용하는 화장품 요소"를 묻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71.1%가 '성분'이라고 답했다. 이처럼 '착한 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는 뷰티 성분들이 있다.

■ 근본적인 피부 재생 'c-PDRN'
일명 DNA주사로 알려진 PDRN 성분은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DNA를 정제한 것으로 우리 몸의 상처 회복을 촉진하는 물질이다. 특히 염증 완화, 상처 치료 등에 효능을 지녀 국내 정형외과·재활의학과·피부과 등에서 화상·욕창 환자 및 근골격계 질환 환자들에게 주로 사용해 왔다.

c-PDRN은 PDRN을 화장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모공 크기의 1/670로 분자량을 조절해 피부에 잘 침투되도록 가공한 것으로 피부의 자체 재생 능력을 강화해 탄력, 보습, 진정, 피부톤 등 고민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준다. 연어에서 추출한 DNA는 인간의 체내에 원래 존재하는 성분으로 면역학적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 피부장벽 회복 '필라그린' 
피부 장벽이 무너지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수지질막이 손상돼 극건성, 접촉성 피부염, 알레르기, 홍조, 트러블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기 쉽다.

필라그린이란 표피세포에서 분리된 가늘고 미세한 섬유를 결집시켜주는 각질세포 속 단백질로, 수분 증발을 억제해 일시적인 보습감만 제공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천연보습인자와 같은 체내 보습 성분을 생성해내 피부 본연의 방어력을 높여준다.

■ 바르는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을 말한다. 주로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되어왔으나 최근에는 식품업계와 화장품 업계에도 프로바이오틱스 열풍이 불고 있다. 

피부도 장내와 마찬가지로 수많은 미생물이 분포해 있다. 유익균이 증가할수록 피부 면역 및 항바이러스 능력이 향상된다.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은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의 활성화를 도와 피부 속 미생물의 균형을 유지하고 건강한 피부 생태계 개선에 도움을 준다.

출처 : 매경헬스(http://www.mkhealth.co.kr)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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